국립창원대, 첨단 방위산업 국제 교류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창원대가 교육부 추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양 대학 간의 연구 교육과 학생 교류 및 인재 양성,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의 발전적 협력 관계가 강화되는 견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본지정과 성공을 위해서도 실질적인 국제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포즈난공대 등과 기술 협약
국립창원대가 교육부 추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학은 주요 추진 전략 분야 중 하나인 ‘첨단 방위산업’과 연계한 국제 교류 협력을 늘리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기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창원대는 15일 폴란드 포즈난시에서 포즈난공대, 방위산업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 법인과 첨단 방위산업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국제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제 프로그램을 위한 항공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 현지화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협정은 양 대학 간의 연구 교육과 학생 교류 및 인재 양성,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의 발전적 협력 관계가 강화되는 견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본지정과 성공을 위해서도 실질적인 국제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4월 글로컬 사업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를 핵심 전략으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남해대와 통합하고 한국승강기대·정부출연연구기관 2곳과 연합하는 전략이다.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설립 등 과학기술원 형태 연구 중심 대학으로 대전환도 추진한다. 박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지역 대학이 되고 그것이 세계적 모델이 돼야 한다는 데 있다”며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지역에 필요한 고급 인재를 가장 먼저,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는 대학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팀코리아, 체코서 24조원 원전 수주… 역대 최대 규모
- 국정원 명품백 선물 받는 사진도 공개… 美, 수미 테리 ‘韓정부 대리’ 혐의 기소
- 200년만의 폭우 몰고다닌 ‘비구름띠’, 이번엔 수도권 습격
- 한동훈 “羅,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나경원 “韓, 법치 정립 노력을 부탁이라고 해
- ‘종이 한 장차’ 트럼프 겨눈 총알, 어떻게 얼굴 비껴갔나 보니…[영상]
-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적발에도 한달 출근… 檢 송치
- 음식 섭취 후 갑작스러운 메스꺼움과 구토를 느꼈다.
- 전공의 대표 “거대 권력에 굴복한 병원장들…법적 대응 준비”
- 파리 시장 “센강 수질 좋아” 직접 풍덩… 시민들 “용변 보자” SNS 시위
- “배우자 연봉 최소 ‘이 정도’ 원해”…2030 직장인에 물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