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도예 작품, 광주 ACC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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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대표 입체주의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을 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피카소 도예 작품은 2021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피카소 도자 작품 112점 중 107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카소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도예 작품 107점 외에도 피카소가 스케치한 포스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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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대표 입체주의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을 광주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9월 29일까지 ACC 복합전시 4관에서 MMCA 이건희컬렉션 피카소 도예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MMCA 청주관에 이은 두 번째 순회 전시로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한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도록 마련됐다.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피카소 도예 작품은 2021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피카소 도자 작품 112점 중 107점이다. 전시된 작품은 올빼미, 염소 등 동물과 사람 얼굴, 투우 등이 그려져 있다.
입체주의의 선구자이며 현대미술의 천재 화가로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판화, 도예, 무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카소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도예 작품 107점 외에도 피카소가 스케치한 포스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피카소 도예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피카소 도예전은 지역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국립현대미술관의 우수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현대미술과 도자의 관계를 이해하고 독특한 조형미와 예술성을 갖춘 피카소 도예 작품을 통해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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