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울산서 2연승…레이예스, 연장 10회 끝내기 만루포
배정훈 기자 2024. 7. 18. 02:36
▲ 롯데 레이예스
롯데가 울산 팬들 앞에서 짜릿한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리며 신나는 2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어제(1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서 2대 2로 맞선 연장 10회 말 레이예스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려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처음 시리즈가 펼쳐진 울산에서 2연승을 달린 8위 롯데는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광주에서는 KIA가 최형우와 나성범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10대 5로 격파했습니다.
2위 삼성을 제압한 KIA는 5.5게임차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만루홈런 공방전이 펼쳐진 잠실에서는 LG가 SSG를 12대 9로 따돌렸고, 고척돔에서는 KT가 키움을 9대 2로 대파하고 최근 4연승을 달렸습니다.
창원에서는 NC가 한화를 5대 1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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