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염정아, 배우 뺨치는 의사 남편 공개 “첫 만남에 귀여워서 3차까지”

김혜영 2024. 7. 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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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차' 배우 염정아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3회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에서는 '멍때리기 대회' 챔피언 권소아 아나운서,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 청주 동물원 김정호 수의사, 배우 염정아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또한, 염정아는 "옆에 앉아서 제 얼굴을 한 번도 안 보더라, 수줍어서"라며 첫 만남인데 남편이 귀여워서 3차까지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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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차’ 배우 염정아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3회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에서는 ‘멍때리기 대회’ 챔피언 권소아 아나운서,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 청주 동물원 김정호 수의사, 배우 염정아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염정아 남편에 대해 말하며 “유명한 정형외과 의사라고?”라며 놀랐다. 조세호도 “사진이 공개됐었는데 너무 잘생기셨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2006년에 결혼했다”라며 거의 20년 차 부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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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남편과 어떻게 만났나?”라고 묻자, 염정아가 소개팅이었다며 “당시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없으니까 누구든 만나고 싶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첫 만남 때 남편이 수술 때문에 한 시간을 늦었다는 것. 염정아는 “남편은 사실 돌아가려고 했다더라. 난 주선자와 재밌게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염정아는 “옆에 앉아서 제 얼굴을 한 번도 안 보더라, 수줍어서”라며 첫 만남인데 남편이 귀여워서 3차까지 갔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결혼 후 애들 커가면서 서로 존댓말을 하게 했다”라고 한 후, “싸울 땐 반말 막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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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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