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가요계 전설들의 트로트 도전

2024. 7. 1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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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쓰리랑’ 밤 10시

TV조선은 18일 밤 10시 ‘미스쓰리랑’을 방송한다. ‘원조 한류 스타’ 정훈희, ‘원조 섹시돌’ 김동완, ‘춤신춤왕’ 가희 등이 게스트로 합류한다.

먼저 김동완이 “정작 만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었다”며 상대 팀 미스김을 지목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는 김동완의 멘트에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돌고, 이내 김동완은 미스김과 다음 만남까지 기약한다. 김동완이 미스김을 만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모두가 궁금해한다.

칼군무 아이돌의 원조 가희가 “트로트는 첫 도전”이라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는다. 가희는 “트로트는 감히 제가 못 부르겠더라”며 내내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가희가 인생 첫 트로트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목소리 하나로 전 세계를 휩쓸었던 정훈희는 “점수에는 아무 생각 없다. 후배들과 같이 즐기는 것, 이걸로 나는 생큐”라며 각별한 후배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정훈희는 본인 팀의 저조한 노래방 점수에 “기계 이상 있는 것 아니냐”며 분노하는 눈빛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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