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일본 남자배구 “올림픽 금메달 목표” [Paris 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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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52년 만이자 역사상 2번째로 세계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시카와 유키는 "네이션스리그 3위 및 준우승은 최종적인 결과가 아니다. 올림픽만이 일본이 강해졌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난적들의 벽을 뚫고 시상대 꼭대기를 향해 달라가자"며 주장으로서 남자배구대표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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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일본이 52년 만이자 역사상 2번째로 세계대회 우승을 노린다. 막연하게 꾸는 꿈이 아니라 실제적인 대상으로 삼았다.
현지 신문 ‘도쿄스포쓰’에 따르면 일본대표팀은 선수단 미팅을 통해 제33회 프랑스 파리하계올림픽 목표를 ‘금메달’로 설정했다.
▲세계랭킹 2위 ▲2023년 제5회 국제배구연맹(FIVB) 네이션스리그 3위 ▲2024년 제6회 네이션스리그 준우승. 1972년 제20회 독일 뮌헨대회 금메달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정상 등극 가능성을 얘기할 만한 전력이다.
이 스태프는 “꾸준함이 일본의 장점이지만, 중요한 경기에 잠재력을 100% 터트려야 한다. 해외 강팀들은 평소 기복이 있더라도 큰 대회에서 기어를 딱 맞춰 올릴 줄 안다”며 남자배구 경쟁국들의 저력을 경계했다.
국가대표팀 주장 이시카와 유키(29·페루자) 역시 “금메달이 현실적인 목표가 된 것은 맞다”면서도 “일본은 도전자다. 강호들은 우리가 네이션스리그에서 보지 못한 정점을 파리올림픽 기간 찍을 것”이라며 동료에게 강조했다.
페루자에 입단하면서 유럽배구연맹(CEV) 리그랭킹 1위 이탈리아 세리에A1 경력만 2014-15시즌 이후 벌써 10년째다. (2015-16시즌은 일본 주오대학교에 전념) 이시카와 유키는 “주목받는 것을 부담이라고 느끼면 안 된다. 고맙게 생각하자”는 마음가짐 또한 국가대표팀에 주문했다.
일본은 개최국으로 참가한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을 7위로 마쳤다. 2019년 제14회 월드컵 4위 및 2021년 제3회 네이션스리그 11위 등 대회 준비 과정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은 올림픽에서 ▲독일 뮌헨대회 금메달 ▲1968년 제19회 멕시코시티대회 은메달 ▲1964년 제18회 일본 도쿄대회 동메달 ▲1976년 제21회 캐나다 몬트리올대회 4위 이후 준결승 진출이 없다.
이시카와 유키는 “네이션스리그 3위 및 준우승은 최종적인 결과가 아니다. 올림픽만이 일본이 강해졌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난적들의 벽을 뚫고 시상대 꼭대기를 향해 달라가자”며 주장으로서 남자배구대표팀을 격려했다.
일본은 ▲7월 27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세계랭킹 11위 독일 ▲31일 오후 8시 아르헨티나(FIVB 8위) ▲8월 3일 오전 4시 미국(FIVB 6위)을 상대로 파리올림픽 12강 B조 1~3차전을 치른다.
2023년 제5회 FIVB 네이션스리그 3위
2022년 제20회 FIVB 월드챔피언십 12위
2022년 제4회 FIVB 네이션스리그 5위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 7위
2021년 제3회 FIVB 네이션스리그 11위
2019년 제14회 FIVB 월드컵 4위
2021-22 이탈리아 리그컵 리시브왕
2018-19 세리에A1 베스트7
# 세계대회
2023년 제5회 네이션스리그 득점왕
2019년 제14회 월드컵 베스트7
2015년 제13회 월드컵 베스트7
# 아시아대회
2021년 제21회 아시아선수권 베스트7
2019년 제20회 아시아선수권 베스트7
2017년 제19회 아시아선수권 MVP
2012년 제9회 U18 아시아선수권 득점왕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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