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파리...20일부터 대중교통 요금 일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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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이번 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파리 대중교통 요금이 일제히 인상됩니다.
현지 일간 르파리지앵은 올림픽을 앞둔 오는 20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9월 8일까지 대중교통에 올림픽 특별 요금제가 도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도권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일드프랑스모빌리테', IDFM은 "이번 요금 인상은 평균 15% 인상된 서비스 비용을 충당하고, 일드프랑스 주민들에게 올림픽과 관련한 부채를 남기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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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이번 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파리 대중교통 요금이 일제히 인상됩니다.
현지 일간 르파리지앵은 올림픽을 앞둔 오는 20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9월 8일까지 대중교통에 올림픽 특별 요금제가 도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이나 버스의 1회권 티켓 가격은 현재 2.15유로, 약 3,200원에서 4유로, 약 6천 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수도권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일드프랑스모빌리테', IDFM은 "이번 요금 인상은 평균 15% 인상된 서비스 비용을 충당하고, 일드프랑스 주민들에게 올림픽과 관련한 부채를 남기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DFM은 올림픽 기간 매일 50만 명 이상의 추가 승객이 수도권 대중 교통망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증편에만 2억5천만 유로, 약 3,7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요금 인상 부담을 피하기 위해서는 20일 이전에 미리 티켓을 구입하거나 요금 인상 적용을 받지 않는 교통카드 '나비고 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올림픽 기간 쓸 수 있는 정액권 '파리 2024 패스'도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데 1일권이 16유로, 2만4천 원이며 1주일권은 70유로, 10만5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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