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서로 95명씩 군인 포로 교환

이경아 2024. 7. 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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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 교환을 진행해 억류했던 군인 각각 95명을 상대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억류됐던 러시아군 95명이 협상을 통해 귀환했고, 러시아에 붙잡혀 있던 우크라이나군 95명이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와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의 중재로 이번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90명씩 포로를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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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 교환을 진행해 억류했던 군인 각각 95명을 상대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억류됐던 러시아군 95명이 협상을 통해 귀환했고, 러시아에 붙잡혀 있던 우크라이나군 95명이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에서 "우리는 계속 우리 국민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고 있다"라며 포로 교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와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의 중재로 이번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AP통신은 이번 포로 교환이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전이 시작된 이후 54번째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90명씩 포로를 교환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 1,348명이 붙잡혀 있으며 러시아에는 우크라이나군 6,465명이 구금돼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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