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스닥 2%대 급락세…다우지수는 장중 41,000선 첫 돌파

이지헌 2024. 7. 17. 2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주의 약세를 반영해 나스닥 지수가 오전 장중 2% 넘게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13.95포인트(2.24%) 내린 18,095.39에 거래됐다.

반면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93포인트(0.24%) 오른 41,052.41에 거래돼 사상 처음으로 장중 41,000선을 넘어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주의 약세를 반영해 나스닥 지수가 오전 장중 2% 넘게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 이날 오전 10시 38분 기준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13.95포인트(2.24%) 내린 18,095.39에 거래됐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2.44%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같은 시간 전장보다 64.63포인트(-1.14%) 내린 5,602.57에 거래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이 '인공지능(AI) 붐'으로 크게 오른 대형 기술주를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93포인트(0.24%) 오른 41,052.41에 거래돼 사상 처음으로 장중 41,000선을 넘어섰다.

p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