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새엄마 호칭은 아직 누나, 제대하면 '엄마'라고 부를 것"('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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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군 입대를 앞두고 제대 후 계획을 미리 전했다.
그리는 "누나라고 부르던 새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고 싶다"라는 고백으로 김구라를 감동케 했다.
오는 29일 입대를 앞두고 아버지 김구라가 진행하는 '라스'의 게스트로 나선 그리는 "전역 전 아버지와 하는 마지막 방송이고 전역 후에도 아버지와는 방송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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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군 입대를 앞두고 제대 후 계획을 미리 전했다. 그리는 “누나라고 부르던 새 엄마를 엄마라고 부르고 싶다”라는 고백으로 김구라를 감동케 했다.
17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는 29일 입대를 앞두고 아버지 김구라가 진행하는 ‘라스’의 게스트로 나선 그리는 “전역 전 아버지와 하는 마지막 방송이고 전역 후에도 아버지와는 방송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만의 길을 가고 싶다.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는 것도 그만하고 싶다. 사실 우리 부자가 현실에선 티격태격하지 않는다. 어떤 의미로 쇼윈도다. 이젠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다”라며 이유도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워낙 아우라가 있다 보니 아들이 나랑 있으면 묻힌다”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는 오는 29일 훈련소 입소 때도 김구라의 배웅을 만류했다며 “이유가 여러 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어머니가 오신다. 어머니도 내가 입대하는 걸 보고 싶어 하셔서 어머니를 불렀다”면서 “두 번째 이유는 아버지가 오면 방송하는 느낌이 들어서다. 우리끼리 온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사진 요청이 있을 수도 있어 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가 “난 방송 상관 없이 가려고 했다”라고 하자 “카메라 안 끌고 올 자신 있나?”라고 묻는 것으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제대 후 계획도 미리 전했다. 그리는 “내가 미루고 미루던 호칭 정리를 하고 싶다”며 “아버지와 사는 분을 ‘누나’라고 불렀었는데 전역 후엔 ‘엄마’라고 부르고 싶다. 동생을 위해서도 있고 누나를 위해서도 있다”라고 고백,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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