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열심히 살아”...염정아, 34년차 배우의 멋지고 당당한 매력 발산 (유퀴즈) [MK★TV픽]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7. 17.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4년차 배우' 염정아가 당당하면서 쿨한 매력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 염정아는 과거 셀프 미스코리아 출전을 하게 된 사연부터, '배우 염정아'와 '엄마 염정아'로서의 고민까지 털어놓으며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4년차 배우’ 염정아가 당당하면서 쿨한 매력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 염정아는 과거 셀프 미스코리아 출전을 하게 된 사연부터, ‘배우 염정아’와 ‘엄마 염정아’로서의 고민까지 털어놓으며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부터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까지 예능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그 누구보다 바쁜 7~8월을 보낸다. “틀면 나오는 거다”는 조세호의 말에 염정아는 지겹다 생각 마시고 많이 봐달라”고 말했다.

‘34년차 배우’ 염정아가 당당하면서 쿨한 매력을 자랑했다. / 사진 = ‘유퀴즈’ 캡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은 물론이고 센스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 염정아는 최근 화제가 된 식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큰 손 언니’에 걸맞게 염정아는 MC 유재석, 조세호는 물론 제작진을 위해 ‘정아표 식혜’를 선물했다.

식혜에 대한 극찬에 염정아는 “사람들이 조금 덜 달고 깊다고 한다”고 말했고, 실제 맛을 본 조세호는 “곰탕의 깊은 맛이 난다”고 극찬했다. 유재석 역시 “덜 달아서 좋다”고 감탄했고, 이들의 칭찬에 염정아는 “식혜로 주목 받게 돼서 무슨 일인가 싶다”고 웃었다.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후 뛰어난 진행실력으로 예능에서 넘치는 끼를 자랑해 왔던 염정아는 ‘유퀴즈’에서 애창곡인 ‘미워요’를 열창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염정아는 이 뿐 아니라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하게되기까지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후 아이들을 키우면서 존댓말을 하게 된 사연들도 고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34년차 배우’ 염정아가 당당하면서 쿨한 매력을 자랑했다. / 사진 = ‘유퀴즈’ 캡처
‘엄마 염정아’와 ‘배우 염정아’에 대한 고민도 토로했다. 염정아는 ““일과 가정생활 두 개 다 잘하는 게 쉽지 않다.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다가도 밖에서 일하면 보상 받는 기분”이라며 “일과 가정생활, 정말 쉼 없이 바쁘게 살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염정아는 “저는 일이 너무 하고 싶으면 가정에 피해가 가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엄마, 아내로서 하고 또 나와서는 ‘내가 어떻게 나와서 하는 일인데’라며 해온다”며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전했다.

“남편한테나 아이들한테나 부끄럽지 않은 아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밝힌 염정아는 “나이로 인해 배역이 한정되는 것에 대한 속상함은 없었다”며 “과거 내가 했던 역할은 못하지만, 선배님들이 하셨던 역할을 그걸 이제 제가 하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염정아는 “나이 먹는 거로 ‘속상하다’ 생각한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최선으로 내 할일을 했을 때는 그 뒤의 평가는 내 몫이 아니다. 그런 평가는 받아드린다. 그게 내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힘”이라며 당당하고 쿨한 ‘멋진 언니’의 매력을 발산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