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뉴캐슬 "717억 원 이적료로 PSG에 이강인 공식 문의"

김동민 2024. 7. 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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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에서 뒤는 이강인 선수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이 관심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맥파이 미디어는 SNS를 통해 "뉴캐슬이 이강인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에 공식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옮길 때 이적료는 2,2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331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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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에서 뒤는 이강인 선수에 대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이 관심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도 기대되지만 PSG가 이강인을 놓아줄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캐슬 소식을 전하는 맥파이 미디어는 SNS를 통해 "뉴캐슬이 이강인에 대해 파리 생제르맹에 공식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3살의 왼발잡이 이강인은 측면과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어 감독과 구단 스포츠 디렉터에게 모두 어필했다"는 설명입니다.

이 미디어는 4천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717억 원의 이적료면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옮길 때 이적료는 2,2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331억 원이었습니다.

또 이강인이 주전으로 뛰고 싶어한다는 말도 덧붙였는데,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음바페가 빠진 PSG는 이강인을 이번 시즌에 놓아 줄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음바페는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습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모인 8만 명의 팬들은 음바페의 입단을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꿈이었던 음바페는 유창한 스페인어로 "이제 또 다른 꿈이 생겼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킬리안 음바페 /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이제 제 인생을 이 클럽과 이 배지를 위해 바칠 것입니다.]

황희찬에 대해 인종 차별 발언을 한 이탈리아 코모1907 구단이 "해당 수비수는 '황희찬을 무시해라. 그는 자신을 재키 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황희찬 동료들도 그를 차니(Channy)라고 불렀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일부 울버햄프턴 선수들로 인해 이번 사건이 너무 과장된 게 실망스럽다"며 반성보다는 상대 팀 선수를 탓하는 적반하장격의 해명만 내놓았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이나은 이나영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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