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쿨한 전처 언급, 입대날 못 오게한 子 그리에 “엄마랑 잘 다녀와”(라스)

서유나 2024. 7. 17.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쿨하게 전처를 언급했다.

7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5회에는 전진, 환희, 그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이에 그리가 입대하는 날 원래는 가려고 했던 아빠의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때 그리가 "카메라 안 끌고 올 자신 있었냐"고 날카롭게 묻자 김구라는 "카메라는 안 갖고 간다. 대신 나중에 방송에서 후일담을 풀어낼 것"이라고 프로 방송인답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쿨하게 전처를 언급했다.

7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5회에는 전진, 환희, 그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병대에 자원입대 하게 된 소식을 전한 그리는 입대하는 날 아빠는 오지 말라고 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이유가 두가지다. 첫 번째 어머니가 오신다. 어머니도 제가 입대하는 걸 보고 싶어하셔서 어머니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뭔가 아빠랑 가면 방송처럼 느껴진다. '아빠 다녀올게'라고 하면 3초 뒤 '컷'할 것 같은 느낌이다. 또 저랑 온전히 시간 보낼 수 있으면 좋은데 사진 요청이 있을 수도 있어서"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에 그리가 입대하는 날 원래는 가려고 했던 아빠의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때 그리가 "카메라 안 끌고 올 자신 있었냐"고 날카롭게 묻자 김구라는 "카메라는 안 갖고 간다. 대신 나중에 방송에서 후일담을 풀어낼 것"이라고 프로 방송인답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엄마랑 잘 다녀오고"라고 그리에게 인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