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임신 테스트기+편지에 오열 “사야, 사랑해” (신랑수업)

심형탁이 사야의 임신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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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사야가 심형탁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다.

새벽 4시가 되어 가던 시각, 사야는 “아빠 아직 안 오네”라며 심형탁을 기다렸다.

귀가한 심형탁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야에게 “사야 미안해. 회의하느라 늦었어”라고 사과했고 사야는 심형탁에게 “읽어봐요”라며 분홍색 봉투를 건넨다.

봉투를 열어본 심형탁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놀라움을 표하더니 이내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봉투에서 나온 편지와 임신 테스트기를 보며 심형탁은 “됐다”라고 외쳤고, “이리 와 사야, 사랑해”라고 하며 사야를 끌어안았다.

사야의 임신 소식에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은 “심형탁 아빠가 됐다”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