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빗줄기···인천 옹진에도 '호우경보'

유은실 2024. 7. 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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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7일 오후 10시 10분을 기해 옹진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인천·강화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인천에서만 강풍·호우 피해 신고 접수건은 129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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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 '호우경보' 유지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기상청은 17일 오후 10시 10분을 기해 옹진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인천시 서구 연희동 도로가 침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인천·강화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인천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공장이 침수되는 등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동안 인천에서만 강풍·호우 피해 신고 접수건은 129건에 달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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