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3주 만에 또…이번엔 95명씩 포로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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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 95명씩을 교환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인도주의적 중재로 양국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날 포로 교환을 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5명의 군인 포로 모두가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가능하게 진행해 준 UAE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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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 95명씩을 교환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인도주의적 중재로 양국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 메시지로 "협상의 결과 러시아 군인 95명이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로 교환을 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5명의 군인 포로 모두가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가능하게 진행해 준 UAE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달 25일에 포로 90명씩을 교환했고, 5월 31일에도 75명씩 주고받았다. AFP통신은 "지난 2년간 전쟁 내내 50회 이상의 개별 교환을 통해 수천 명의 포로가 석방됐다"고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1348명의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혀 있으며, 러시아가 6465명의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구금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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