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95명 대 95명’ 포로 교환

이승준 2024. 7. 17.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간으로 17일 포로 교환을 진행해 억류했던 군인 95명씩을 각 상대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P 통신은 이번 포로 교환이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54번째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 90명의 포로를 교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간으로 17일 포로 교환을 진행해 억류했던 군인 95명씩을 각 상대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억류됐던 러시아군 95명이 귀환했고 그 대가로 러시아에 붙잡혀 있던 우크라이나군 95명이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에서 “우리는 계속 우리 국민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와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재로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번 포로 교환이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54번째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 90명의 포로를 교환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 1천348명이 붙잡혀 있으며 러시아에는 6천465명의 우크라이나군이 포로로 구금돼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텔레그램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