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정우성과 중년 멜로 몰입 바사삭 “현재 회사 이사님”(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염정아가 정우성과 뜻밖의 관계성으로 중년멜로 과몰입을 바사삭 깨트렸다.

7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3회에는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을 맞아 배우 염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삼시세끼' 출연 당시 염정아와 정우성이 마주치는 장면은 한편의 영화 같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우성이 "저희 (회사) 이사님"이라고 말해 몰입을 깨뜨린 염정아는 실제 이사님들은 어떠냐는 질문에 "(이)정재 이사님은 아빠 같고 우성 이사님은 엄마 같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이정재, 정우성이 평소에도 존댓말을 쓴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그러신 것 같던데요?"라고 반응했고, 염정아의 시크한 반응에 유재석은 "정말 남 얘기하듯이"라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이어 호칭에 대해서도 물었고 "저는 이사님이라고 하고, 두 이사님은 저에게 '염 배우님'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