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이적시장은 끝나지 않았다!...음바페 이어 ‘월드 XI 윙백’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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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5)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시장은 멈추지 않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토크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25)에 이어 리버풀 스타 알렉산더-아놀드(25)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레알에 합류한 공격수 음바페와 동갑이다 25살에 벌써 리버풀에서 302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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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킬리안 음바페(25)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시장은 멈추지 않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토크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25)에 이어 리버풀 스타 알렉산더-아놀드(25)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는 1998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라이트백이다. 발밑이 워낙 좋아 수비형 또는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2004년 리버풀 유스로 시작해 2016년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리버풀 한 곳에서만 활약 중인 ’원클럽맨‘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발밑이 좋다. 특히 오른발은 킥과 정교함 모두 훌륭하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우측면을 지배하는 실력과 전략, 전술 이해도로 과거 리버풀을 지휘했던 위르겐 클럽의 높은 신뢰를 받았다.
최근 레알에 합류한 공격수 음바페와 동갑이다 25살에 벌써 리버풀에서 302경기를 뛰었다. 시즌마다 두 자릿수 도움을 쌓아 18득점 82도움을 올려 10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리버풀과 함께하며 자국 프리미어리그(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카라바오컵 우승(2회), FA컵 우승(1회) 등 리버풀 소속으로 얻을 수 있는 우승컵은 거의 다 들었다.
특히 UCL 우승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축구선수협회(FIFARO)가 주관해 전 세계 프로 축구 선수의 투표로 세계 최고의 선수 11명을 선정하는 '월드 XI'에 선정됐다.
이어 매체는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주드 벨링엄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 두 선수의 유대감은 이번 유로 2024로 더 강화됐을 것이다. 현재 리버풀 재계약은 없으며 레알은 스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레알은 지난 16일 프랑스 축구 대표팀 주장 음바페를 자유계약선수(FA)로 품었다. 음바페를 필두로,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어 등 엄청난 공격진이 완성됐다.
영입 전 이별도 있었다. 레알 UCL 6회 우승에 기여한 ’원맨클럽‘ 나초 페르난데스가 다음 시즌부터 구단을 떠나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알 카디시야로 이적했다.
대체자가 필요하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계약이 단 1년 남았다. 만약 레알이 아놀드를 원해도 1년 후 음바페와 마찬가지로 FA로 영입할지 지금 당장 이적료를 내고 나초의 빈자리를 보강할지 지켜봐야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클럽이 떠난 것은 안필드의 이탈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 버질 반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역시 2025년 6월 계약 만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 스코어즈
-레알, 음바페 이어 리버풀 아놀드 영입에 열의 보인다
-아놀드, 리버풀 ‘원맨클럽’ 월드 XI 수상자
-레알 풀백 나초의 빈자리-아놀드, 리버풀과 계약 1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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