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첫 유럽 원전 수출 위해 규제 노하우도 아낌없이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국내 규제기관도 오랜 기간 쌓은 규제 노하우를 전달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1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체코는 원전 입찰단계부터 수출추진 노형인 APR1000에 대해 한국의 표준설계인가 등 규제경험에 대한 협력을 요청해 왔다.
또 체코에 표준설계인가 심사 등 규제 협력 서한을 두 차례 전달하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체코의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국내 규제기관도 오랜 기간 쌓은 규제 노하우를 전달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1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체코는 원전 입찰단계부터 수출추진 노형인 APR1000에 대해 한국의 표준설계인가 등 규제경험에 대한 협력을 요청해 왔다.
이에 원안위는 지난해 9월 체코 원자력안전청(SUJB)과 업무협약을 맺고 SUJB의 수요를 사전 파악하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원전 안전과 핵 비확산, 핵 안보와 같은 규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교육도 여러 차례 열었다.
지난해에는 SUJB 직원 5명을 한국에 초청해 두산에너빌리티와 새울원전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도 3월과 6월 두 차례 체코를 직접 방문해 SUJB와 양자 회의를 갖고 협력 의향을 거듭 전달했다.
또 체코에 표준설계인가 심사 등 규제 협력 서한을 두 차례 전달하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원안위는 "체코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수출 원전의 안전한 건설과 운영을 위한 세부 규제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귀 사업`으로 떼돈 번 여성 "美 상원의원과 비밀 연애" 폭로
- "어? 나잖아" 가슴확대 수술 영상 유출된 여성 분노…병원은 시치미
- "국가 불렀는데 최악의 고음불가"…MLB 엉망으로 만든 美 유명가수
- "이제 저는 없습니다, 충주밖에는"…홍명보 패러디한 충주맨 화제
- `록커 방불` 스무살 장발 한동훈 화제…당권주자들 청년기 사진 공개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