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파죽의 2연승! '경버지' 울산 이경수 감독대행, "야고 경기력, 굉장히 만족스러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HD FC(이하 울산) 이경수(50) 감독대행이 야고의 활약상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 홈경기에서 김민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울산] 배웅기 기자= 울산 HD FC(이하 울산) 이경수(50) 감독대행이 야고의 활약상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 홈경기에서 김민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눈길을 끈 건 '전역자' 김민준과 '신입생' 야고의 선발 출전 소식이었다. 무엇보다 빠듯한 일정 속 일부 주전자원이 휴식을 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었다.
복귀골을 신고한 김민준만큼이나 야고 역시 날쌘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지만 차후 주민규와 공존을 기대하게끔 만들었고, 이에 이 감독대행 또한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 감독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습한 날씨 속에서도 준비한 플레이로 이길 수 있어 기쁘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전을 치른 야고에게 평가를 내려달라는 질문에는 "야고가 첫 경기를 뛰었는데 전체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만족한다. 특히 전방 압박이 눈에 띄었고, 우리가 우승하는 데 있어 충분한 시너지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느꼈다"면서 "공격수라면 득점 욕심을 내는 게 응당 당연하다. (골을) 못 넣었을 때 아쉬워하는 것, 만회하려고 하는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전했다.
전역을 명받아 즉시 팀에 보탬이 된 김민준에 대해서는 "(김)민준이 같은 경우에는 100% 몸 상태가 아니었다. (말년휴가로) 쉬다 오기도 했고, 훈련도 못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본인이 의욕이 넘쳐 예정한 것보다 더 많이 뛰게 해줬고,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음에도 퍼포먼스를 보여줘 칭찬을 하고 싶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울산, 인천전서 1-0 신승…코리아컵 4강 진출
- 김민준, 복귀골·결승골 터뜨리며 '금의환향' 이뤄내
- 이경수 울산 감독대행, 신입생 야고 활약상에 엄지손가락 치켜세우기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역대 2위 719억 줄게 이강인 다오'...''LEE도 이적 원해''→사우디 자본 등에 업은 뉴캐슬 '메가
- '바이에른 뮌헨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순위 타깃' 레버쿠젠 무패 우승 DF 영입 문의
- ‘학폭 논란’ 이재영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하며 배구 하고 싶지 않아” 은퇴 암시
- '역대급 갈락티코 탄생하나' 홀란, 언젠가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원한다...요동치는 이적시장 판
- '대반전!' 김민재, 주전 경쟁 희소식 도착... '日 수비수' 이토 히로키는 경쟁자 아니었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