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명석 단장 출국 속 엔스 호투, 오지환은 만루포

KBS 2024. 7. 17. 22: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LG의 차명석 단장이 외국인 투수를 점검하기 위해 오늘 오전 급하게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LG 선발 엔스가 호투하는 사이 돌아온 오지환이 SSG 김광현을 상대로 만루포를 터뜨렸습니다.

차명석 단장의 전격 미국행 소식, 선발 등판한 엔스를 더 집중하게 했던 걸까요?

첫 타자부터 삼구 삼진으로 기선을 제압한 엔스, 안정적인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그 사이 타선에선 돌아온 오지환이 지원군이 됐는데요.

3회,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오지환상적인!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광현이 KBO리그에서 맞은 4번째 만루 홈런이었는데 알고보니 3번째도 오지환이었네요.

이렇게 점수 차를 벌린 뒤엔 완벽한 수비까지 선보이며 엔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는데요.

시험대 위 엔스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반면 김광현은 무려 9년 만에 한 경기 8실점을 하고 4회초 교체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