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컴퓨팅 시장 개척"…올림플래닛, 초격차 프로젝트 선정

최태범 기자 2024. 7. 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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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미래 국가 경제의 주축이 될 업력 10년 이내 기업들을 발굴해 기술 사업화와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XR 기술 경쟁력이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으며 또 하나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다가오는 공간 컴퓨팅 시대에서 기업 고객과 일반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XR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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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왼쪽)과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제공

확장현실(XR)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 국가 경제의 주축이 될 업력 10년 이내 기업들을 발굴해 기술 사업화와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올림플래닛은 앞으로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글로벌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과 기술 개발, 정책 자금, 기술 보증과 같은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올림플래닛은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부문 초격차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설립된 올림플래닛은 B2B XR 솔루션 '엘리펙스', XR 콘텐츠 클라우드 '엑스루',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초격차 프로젝트 선정을 바탕으로 몰입형 XR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XR 기술 경쟁력이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으며 또 하나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다가오는 공간 컴퓨팅 시대에서 기업 고객과 일반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XR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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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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