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크루즈터미널에 국내 첫 무인심사대 도입 전망
신익환 2024. 7. 17. 21:58
[KBS 제주]내년에 서귀포 강정 크루즈 터미널에 국내 최초로 무인 자동 출입국 심사대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오늘(17일) 강정항을 찾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출입국 심사 소요 시간 단축을 위해 무인 자동 출입국 심사대 설치 지원을 건의해 내년에 설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제주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의 평균 체류 시간은 8시간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입국 심사에 2시간, 출국 보안 검색에 1~2시간이 소요돼 실질적인 체류 시간은 4~5시간 정도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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