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인천 유치원' 꺼내든 변재섭 감독대행, "울산이라는 큰 팀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잘 싸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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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 변재섭(49) 감독대행은 패배 속에서도 뿌듯함을 느꼈다.
인천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변 감독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 선수가 (1군에) 많이 올라왔는데 경기 초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후반에는 많이 개선이 됐고, 패배 속에서도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총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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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배웅기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 변재섭(49) 감독대행은 패배 속에서도 뿌듯함을 느꼈다.
인천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변 감독대행은 2000년대생 선수를 5명 이상 기용하는 파격적 선택을 내렸다. 심지어 후보 명단은 이종욱(1999년생)을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2000년대생으로 구성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울산에 결코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 들어서는 매서운 장면을 일부 연출하며 상대 수비진 간담을 서늘케 했다. 비록 패배라는 결과를 받아들어야 했지만 창창한 미래를 엿봤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
변 감독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어린 선수가 (1군에) 많이 올라왔는데 경기 초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후반에는 많이 개선이 됐고, 패배 속에서도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총평을 내렸다.
이날 기용된 선수들이 향후 K리그1 일정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는 "울산이라는 큰 팀 상대로 부담감을 많이 가졌을 것이다. 그렇지만 모두 좋은 모습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싶고, (이대로 한다면) 기회 역시 충분히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인천, 울산 원정서 0-1 패
- 변재섭 감독대행, '인천 유치원' 가능성 제대로 보여줘
- "패배 속 가능성 입증했어" 엄지손가락 치켜세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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