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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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남구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철수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등 시·도 의원과 지역 자생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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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 양식,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청사 재단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남구 장기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철수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등 시·도 의원과 지역 자생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기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는 1991년 준공돼 건립 34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주민 이용에 불편이 있어 포항시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건물 보수공사에 들어가 총사업비 19억 2200만 원을 투입해 약 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새 단장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764.16m2, 지상 2층 규모로 민원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식 담장과 전통 양식 요소는 '충효와 선비의 고장 장기면'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양질의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후 청사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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