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그랜드슬램 포함 홈런 3방’ LG, 타선의 힘 앞세워 SSG 꺾고 3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모처럼 3개의 홈런포를 가동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3회말 터진 오지환의 그랜드슬램을 비롯해 김범석의 솔로포, 문보경의 2점포를 앞세워 12-9로 승리했다.
이동일인 15일에 이어 16일 잠실 SSG전이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LG 타선은 전혀 식지 않았다.
SSG 선발투수 김광현을 3이닝 만에 끌어내린 LG는 4회말 추가점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3회말 터진 오지환의 그랜드슬램을 비롯해 김범석의 솔로포, 문보경의 2점포를 앞세워 12-9로 승리했다. LG가 한 경기에서 3개 이상의 홈런을 터트린 것은 6월 2일 잠실 두산베어스전 이후 45일 만이다. 3연승을 달린 LG(49승2무42패)는 시즌 50승 고지에 1승을 남겨뒀다. SSG(45승1무45패)는 승률 5할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12~ 14일 한화 이글스와 대전 원정 3연전에서 2승1패로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챙긴 LG로선 타선의 중심을 이루는 선수들이 살아났다는 게 가장 큰 소득이었다.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 등이 한화를 상대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들이 확실하게 살아나면 타선 전체가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일인 15일에 이어 16일 잠실 SSG전이 우천으로 취소됐지만 LG 타선은 전혀 식지 않았다. 1회말부터 터졌다. 리드오프 홍창기의 우전안타와 3번타자 오스틴 딘의 좌전안타로 1사 1·2루가 됐다. 이어 문보경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선취점을 안겼다. 계속된 1사 2·3루에선 박동원의 빗맞은 타구를 SSG 투수 김광현이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해 내야안타가 됐고, 그 틈에 오스틴이 홈을 밟았다. 1사 1·3루로 찬스를 이어간 LG는 오지환의 1루수 땅볼로 3-0까지 달아났다.
잠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재현 딸’ 조혜정, 럭셔리한 근황 눈길 [DA★]
- 나나, 단발병 유발하는 비주얼…전신 문신 싹 지웠네 [DA★]
- 택시기사 목 조르다 도주…“집 한채 날아가” 현장 처참 (한블리)[TV종합]
- 정주리, 다섯째 임신 발표 “막내가 맞을까? 축복해달라” [공식]
- 김종민, 결혼 전제 열애설 사실상 인정? “사생활 확인 어렵다” [공식입장]
- 이지아, 레이스 레깅스라니…두 눈 의심케 하는 독특 패션 [DA★]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토니안 “사업하며 극심한 우울증, 술+약 먹고 귀 베 피 흥건”
- 이민정·김지석, 7년차 부부된다…‘그래, 이혼하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