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 쏟아진 집중호우에 하천 17곳 통제"…서울시, 1단계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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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서울시가 18일 내리는 비에 대비해 비상 대응 1단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 6시까지 162㎜의 비가 서울에 내렸다.
비는 이날 밤 다시 시작해 18일 아침까지 시간당 30~70㎜를 쏟아낼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후 11시부터 1단계 근무를 시작해 기상 하천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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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서울시가 18일 내리는 비에 대비해 비상 대응 1단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 6시까지 162㎜의 비가 서울에 내렸다. 비는 이날 밤 다시 시작해 18일 아침까지 시간당 30~70㎜를 쏟아낼 전망이다.
시는 하천 17개소, 둔치주차장 4개소를 통제하고 빗물펌프장 3곳, 저류조 3곳을 가동했다. 또 전 부서와 유관기관 등에 호우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침수가 예보된 10개 구에는 동행 파트너 235명이 출동했으며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10cm 빗물담기'도 2만톤 실시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구조 1건, 배수 지원 1건, 시설물 안전조치 53건이다. 현재는 모두 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서울시는 오후 11시부터 1단계 근무를 시작해 기상 하천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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