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테이블세터’ 로하스-강백호, 46홈런째 합작…KT, 키움전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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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올 시즌 팀 내 가장 많은 홈런을 생산한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를 주로 1~2번 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이 감독은 1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우리 팀 사정상 로하스와 강백호가 가장 앞에서 쳐줘야 한다. 장타력이 있는 선수들이라 상대 에이스급 투수들에게 분명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감독의 말대로 로하스-강백호 조합은 16~17일에 열린 고척 키움전에서 상대 에이스급 투수들을 상대로 큰 효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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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1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우리 팀 사정상 로하스와 강백호가 가장 앞에서 쳐줘야 한다. 장타력이 있는 선수들이라 상대 에이스급 투수들에게 분명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기용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감독의 말대로 로하스-강백호 조합은 16~17일에 열린 고척 키움전에서 상대 에이스급 투수들을 상대로 큰 효율을 보였다. 키움은 외국인투수인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잇달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렸지만, 두 투수는 KT 테이블세터진의 화력을 견뎌내지 못했다.
16일 경기 리드오프를 맡은 로하스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후라도는 6이닝 3실점을 마크하며 나름 준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17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 헤이수스는 4.1이닝 5실점(4자책)으로 조기강판됐다.
로하스의 선제 솔로포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KT 타선은 2회초 배정대, 5회초 김상수의 적시타 등을 더해 헤이수스를 4.1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로하스는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6회초 2사 3루 찬스에서도 1타점 적시 좌전안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강백호. 강백호는 2사 1루 상황에서 좌월 2점홈런을 터트려 로하스와 마찬가지로 시즌 23호 홈런을 마크했다.
KT는 어느덧 시즌 46홈런을 합작한 막강 테이블세터진의 화력을 앞세워 키움을 최종 9-2로 격파하고 키움전 8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91경기에서 43승2무46패를 기록해 승패 마진을 ‘-3’까지 줄였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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