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조르지 첫 필드골’에 포항 박태하 감독 “뭉클했어... 앞으로 더 터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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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첫 필드골을 신고한 조르지를 격려했다.
포항은 17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FC서울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서 골 잔치를 벌이며 5-1 대승을 챙겼다.
지난 6월 1일 김천상무와 16라운드에서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신고했던 조르지가 마침내 첫 필드골을 신고했다.
박태하 감독은 "뭉클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이 골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이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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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이현민 기자= 포항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첫 필드골을 신고한 조르지를 격려했다.
포항은 17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FC서울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서 골 잔치를 벌이며 5-1 대승을 챙겼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본 대회에 나선 포항은 16강에서 수원삼성을 승부차기로 제압했다. 8강에서 서울을 맞아 용광로처럼 뜨거운 공격 축구로 ‘김기동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박태하 감독은 “쉽지 않은 상대를 맞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내용과 결과를 냈다. 투혼을 발휘했다. 앞으로 리그를 운영하는데 큰 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감독으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상 밖의 대승이었다. 박태하 감독은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카드를 계속 꺼내며 포항의 전 수장에게 완패를 선사했다.
그는 “사실 이런 경기는 단판인데다 한 골 차 승부를 예상했다. 더욱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지난 제주전에서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으나 나름 계획을 갖고 준비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뛸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볼이 수비 지역에 머물다보면 압박을 당하면서 자연스레 실점으로 이어진다. 자연스럽게 상대를 끌어내고 뒷공간을 노리는 패턴이 대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김천상무와 16라운드에서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신고했던 조르지가 마침내 첫 필드골을 신고했다. 득점 후 조르지는 박태하 감독에게 뛰어가 안겼다.
박태하 감독은 “뭉클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이 골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이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응원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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