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정창길 형사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제보 많이 들어와”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7. 17. 2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퀴즈' 정창길 형사가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범인 몽타주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 정창길 형사가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범인 몽타주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정창길 형사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미대 출신의 몽타주를 그리시는 분이라는 거를 알고 있었다. 故 구하라 씨의 금고 도둑 사건 때도 몽타주를 그리셨다. 처음에 제작진이 몽타주를 그려달라고 할 때 어땠냐”고 물었다.

정창길 형사는 “난감했다. 스타일이 영주 살인 사건 CCTV와 흡사했는데, 눈도 음영 처리가 됐고, 이 사건에서는 마스크도 쓰고 비니도 쓰고 해서 특정 짓기 상당히 어려웠다. 몽타주 그리는 데 오래 걸렸다. CCTV를 보고 이틀 동안 계속 보면서 특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창길 형사는 “CCTV로 특정 할 수 있는 건 신체적 특징, 나이, 키, 몸무게 정도다. 저만의 경력으로 봤을 땐 담과 블럭의 높이로 범인의 키를 추정했다”라며 범인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키 175cm 전후로 추측했다.

또 정창길 형사는 범인의 의상을 언급하며 “범인이 가지고 있던 옷일 수도 있지 않나, 전문 털이범은 그렇게 안 한다. 전문범이라는 현관으로 잘 안 들어간다. 현관 비밀번호를 알고 49재를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니었나”라고 전했다.

정창길 형사는 “금고 무게가 30kg 이상인데, 2층 난간을 통해 들고 나간 걸 보면 공범이 있지 않나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냐”고 묻자, 정 형사는 “상당히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범인이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