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신호탄?' 최혜진, 세계랭킹 50위 내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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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컷오프를 기록하는 등 다소 고전했던 최혜진의 세계랭킹이 들썩였다.
17일 오전(한국시간) 오전 공개된 롤렉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세계랭킹에서는 고진영이 3위를 기록하며 한국 골퍼들 중 최상위에 올랐다.
김효주 또한 직전 주 순위와 동일한 13위를 지켰으며, 50위 이내 선수들 중에는 유해란과 최혜진의 랭킹이 각각 상승했다.
이로 인해 50위권 바깥으로 내려섰던 세계랭킹 또한 7계단 뛰어오른 48위로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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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3연속 컷오프를 기록하는 등 다소 고전했던 최혜진의 세계랭킹이 들썩였다.
17일 오전(한국시간) 오전 공개된 롤렉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세계랭킹에서는 고진영이 3위를 기록하며 한국 골퍼들 중 최상위에 올랐다.
김효주 또한 직전 주 순위와 동일한 13위를 지켰으며, 50위 이내 선수들 중에는 유해란과 최혜진의 랭킹이 각각 상승했다.
유해란은 세계랭킹이 3계단 뛰어오른 22위로 올라섰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펼쳐진 아문디-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3언더파 5위를 차지, 우리나라 선수들 중 대회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올랐다.
최혜진은 그는 아문디-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0언더파 공동 7위를 차지했다.
파운더스컵과 미즈호 아메리카스컵, US오픈에서 모두 컷오프로 탈락했던 지난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9위를 차지한 이래 4개월만에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50위권 바깥으로 내려섰던 세계랭킹 또한 7계단 뛰어오른 48위로 반전됐다.
한편, 50위권 선수 중 임진희(40위, -1), 김세영(44위 -5), 박지영(46위, -3)은 모두 이번 대회에서 컷오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넬리 코다가 랭킹 1위를, 릴리아 부가 2위를 각각 차지한 가운데, 5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이 랭킹을 끌어올린 선수는 호주의 스테파니 키리아쿠다. 아문디-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8언더파로 깜짝 준우승을 차지, 그가 랭킹 50위권으로 진입하게 됐다. 그의 커리어 역사상 50위권 내로 진입한 것은 역대 처음이다. 우승자는 후루에 아야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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