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체코 원전 수주에 "세계 최고 원전 경쟁력 다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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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우리의 세계 최고 원전 경쟁력이 세계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워싱턴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과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해 금융지원도 가능하므로 대한민국이 사업자로 선정되면 체코 원전 분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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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우리의 세계 최고 원전 경쟁력이 세계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팀코리아 정신으로 함께 뛰어진 기업인들과 정부 관계자,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팀코리아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체코와 양자회담을 갖고 원전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체코 원전 사업과 관련,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한국 기업의 원전 수주를 당부했었다.
당시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워싱턴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시공 능력과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해 금융지원도 가능하므로 대한민국이 사업자로 선정되면 체코 원전 분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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