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도로 뺑소니...음주 시인했지만 혐의 적용 못해

제주방송 권민지 2024. 7. 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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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16도로에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가 음주운전을 시인했지만 경찰이 혐의를 적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40대 A씨가 최근 조사에서 사고 당일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국과수 채혈 검사에서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지 않아 음주 혐의를 적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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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16도로에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가 음주운전을 시인했지만 경찰이 혐의를 적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40대 A씨가 최근 조사에서 사고 당일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며 당초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국과수 채혈 검사에서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지 않아 음주 혐의를 적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5.16도로에서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하다,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도주했고, 14시간 만에 검거돼 구속된 상태입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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