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24분 전차 한화생명, 광동 꺾고 7승 2패로 1R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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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만 되면 힘을 내는 전차인 한화생명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도 중반 이후 잡은 주도권으로 승리했다.
광동은 제카의 루시안을 연달아 잡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한화생명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고 이후 오브젝트 교전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광동도 탑에서 킬을 얻으며 골드 격차를 뒤집었고,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는 피넛을 잡고 드래곤 2스택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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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만 되면 힘을 내는 전차인 한화생명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도 중반 이후 잡은 주도권으로 승리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 대 광동 프릭스 2세트 미드 루시안을 선택한 한화생명이 이전 세트의 기세를 이어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광동 역시 과감한 플레이를 이어가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화생명은 피넛이 마오카이로 초반 상대를 휘저었고, 첫 유충 무리를 독식한 후 피넛까지 잡으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14분 광동은 제카까지 잡으며 이를 드래곤까지 연결했다.
광동은 제카의 루시안을 연달아 잡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한화생명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고 이후 오브젝트 교전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광동도 탑에서 킬을 얻으며 골드 격차를 뒤집었고,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는 피넛을 잡고 드래곤 2스택도 올렸다. 그러나 24분이 지나자 한화생명은 또다시 경기력이 급격히 상승하며 교전에서 승리 후 바론까지 챙겼다. 이어진 드래곤 싸움에서는 상대 핵심인 커즈의 브랜드까지 잡으며 한화생명은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교전 자신감을 찾은 한화생명은 드래곤 사냥으로 광동을 끌여들었고, 바이퍼의 이즈리얼이 활약하며 에이스를 기록했다. 결국 한화생명은 32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1라운드를 7승 2패로 마무리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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