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30조원 체코원전 사업 수주 쾌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에서 원전 4기 수주에 성공했다.
해외 일감이 없어 고사 위기에 놓였던 국내 원전 산업 업계도 체코 수주로 한 숨 돌리게 됐다.
체코는 원전 6기를 가동하고 있는 두코바니와 테멜린에 각각 2기씩 최대 4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해 2036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교롭게도 체코 정부에서는 한국이 UAE 바라카 원전 4기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부분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원전 정책 폐기를 내세우며 집권에 성공한 윤석열 정부의 최대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 일감이 없어 고사 위기에 놓였던 국내 원전 산업 업계도 체코 수주로 한 숨 돌리게 됐다.
17일(현지시간) 체코 정부는 우리의 국무회의와 같은 각료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체코는 원전 6기를 가동하고 있는 두코바니와 테멜린에 각각 2기씩 최대 4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해 2036년부터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막판까지 숨막히는 경쟁을 벌인 상대는 프랑스 전력공사(EDF)다.
프랑스는 2009년 UAE 수주전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에 고배를 마셨다. 공교롭게도 체코 정부에서는 한국이 UAE 바라카 원전 4기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부분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상속세 납부하려고…주식 3조3000억원 어치 판 삼성가 세모녀 - 매일경제
- 故 현철 장례, 첫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 - 매일경제
- 박홍근 “축협은 돌고 돌아 홍명보, 尹은 한덕수·이상민 또 그대로 ” - 매일경제
- “출근하는데 갑자기 몸이 ‘쑥’ 들어갔다”…세종 아파트 인근서 ‘3m 싱크홀’ - 매일경제
- “죽을 줄 몰랐는데”…성폭행하려고 수면제 42알 먹인 70대 남성 - 매일경제
- 머스크 “스페이스X, X 모두 캘리포니아 떠나겠다” - 매일경제
- “총알 아닌 유리파편에 귀 맞았다”...트럼프 음모론, SNS서 확산 - 매일경제
- 남친 귀엽다고 놀렸는데…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딸 한 마디에 말문 ‘턱’ - 매일경제
- “회사 잘리고 실업급여 받으니 개꿀”…상습 ‘먹튀’ 이젠 안통한다 - 매일경제
- 대한축구협회 지켜만 보지 않는다…문체부 “감독 선임 과정 조사, 한계 다다랐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