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과잉진료 원인' 행위별 수가체계 개선 논의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건강보험 지불 제도의 근간이 되는 행위별 수가(酬價·의료서비스 가격) 체계 개선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부는 17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위별 수가 체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보완형 공공정책 수가 도입, 대안적 지불제도 확대 등 행위별 수가 체계를 보완해 바람직한 수가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대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건강보험 지불 제도의 근간이 되는 행위별 수가(酬價·의료서비스 가격) 체계 개선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부는 17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행위별 수가 체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진료 행위에 따라 수가를 지급하는 현행 행위별 수가 제도는 의료 행위를 많이 할수록 수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치료 결과보다 각종 검사와 처치 등 행위를 늘리는 데 치중하고 보상 구조의 왜곡을 심화시킨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에 전문위에서는 이러한 지불 제도의 불합리성과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보완형 공공정책 수가 도입, 대안적 지불제도 확대 등 행위별 수가 체계를 보완해 바람직한 수가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대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현재의 왜곡된 수가 체계를 바로잡는 것은 의료 개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불 제도의 불합리성과 불균형을 해소해 적정한 의료 서비스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화영 계약서 찢어"…김광수가 밝힌 '티아라 왕따' 사건 전말
- 정면 반박 류화영 "티아라 왕따·폭행·폭언은 사실…김광수 왜 저러나"
- 최민환 폭로 후 율희 첫 근황 "모든 걸 바로잡고 싶었다"
- 커피 28잔 단체 주문에…업주 향해 "씨XX이네" 욕설한 배달 기사
-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다리 마비 근황
- "망상이나 착란 아니냐"…띠동갑 상사 성폭행 피해자, 꽃뱀 취급에 창 밖 '투신'
- "우중충해" vs "정석이다"…제니 블랙 하객룩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
- 원희룡 "靑 이전은 노무현·문재인 공약…민주 비판은 누워서 침뱉기"
-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사실무근, 커플템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