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공영방송 제도 논의 범국민협의체' 제안
나혜인 2024. 7. 17. 20:49
우원식 국회의장이 야권이 추진하는 '방송4법' 입법을 잠시 미루고, '범국민협의체'를 꾸려 여야 합의안을 도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우 의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모두 방송법을 둘러싼 극한 대립에서 한 발짝씩 물러나 잠시 냉각기를 갖고, 정말 합리적인 공영방송 제도를 설계해보자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정당과 시민사회, 언론 종사자와 학계가 고루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구성해 두 달 정도 시한을 잡고 결론을 내보자며 일단 제안을 했으니 최소한 1주일은 여야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협의체 구성을 위해 야당에는 방송4법 입법 강행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 논의를, 정부·여당에는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과 방통위 파행 운영을 각각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막뉴스] '희생양' 주장하는 구제역에...쯔양 측 "미공개 증거들 갖고 있어"
- 늦은 밤 전동 킥보드로 곡예 운전한 청소년들…처벌은?
- 트럼프 피격 패러디 쏟아져 "빈센트 반 트럼프" [앵커리포트]
- 공원서 산책하다 날벼락...전동 킥보드 치어 숨져 [Y녹취록]
- 방콕 호텔에서 6명 '의문의 독살'..."제7의 인물 찾아라"
- [속보]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 원 선고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현장영상+] 김영선 "살인자와 같은 버스 타다 내렸다고 누명 쓴 격"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잠시 후 1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