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서 불어난 하천에 50대 실종

최예린 기자 2024. 7. 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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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50대 남성이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됐다.

옥천소방서는 17일 오후 6시20분쯤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드론 등 장비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이 남성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불어난 상태에서 보청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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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 세월교 건너다 미끄러져 휩쓸린 듯
서울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교 아래 불광천과 홍제천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충북 옥천에서 50대 남성이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됐다.

옥천소방서는 17일 오후 6시20분쯤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드론 등 장비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이 남성은 집중호우로 하천이 불어난 상태에서 보청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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