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하기엔 너무 큰돈이었다...‘904억’ 이적료 남기고 결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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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디아비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디아비가 빌라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빌라는 디아비에게 '클럽 레코드'인 5,190만 유로(약 782억 원)을 투자했고 무려 5년 계약을 약속하며 미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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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무사 디아비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1999년생,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디아비가 빌라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 크로토네 임대를 거쳐 성장했고 2018-19시즌, 본격적으로 PSG 1군에 합류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불과 한 시즌 만에 PSG를 떠났다. 행선지는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데뷔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8골 8도움을 올리며 리그 수위급 공격 자원으로 발돋움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분데스리가 최고 측면 자원으로 등극했다.
결국 2023-24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행선지는 빌라. 빌라는 디아비에게 ‘클럽 레코드’인 5,190만 유로(약 782억 원)을 투자했고 무려 5년 계약을 약속하며 미래를 그렸다.
분데스리가 시절만큼은 아니었으나 나름대로 준수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2023-24시즌 최종 성적은 54경기 10골 9도움. 동시에 빌라 역시 4위로 리그를 마치며 41년 만에 역사적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빅리그’ 검증을 완벽하게 마친 디아비. 1년 만에 빌라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우디 구단이 막대한 이적료를 제시했기 때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알 이티하드는 디아비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90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고 이제 이적까지 단 한 걸음만 남았다. 디아비는 알 이티하드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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