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선임 행정관 음주운전 적발··· 불구속 송치

채민석 기자 2024. 7. 17.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대통령실 소속 A 선임행정관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 행정관을 적발한 이후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 행정관은 음주 단속에 적발된 뒤에도 계속 대통령실로 출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경찰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서울경제]

대통령실 소속 행정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대통령실 소속 A 선임행정관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A 행정관은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께 서울 한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행정관을 적발한 이후 인근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행정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행정관은 음주 단속에 적발된 뒤에도 계속 대통령실로 출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해당 사안을 감찰 형식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과거 사례를 따져보면서 조치 수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