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조합장 선거 전 ‘홍어 살포’ 7명 벌금형

안승길 2024. 7.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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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지법은 지난해 축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홍어를 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출마 예정자에게 벌금 70만 원을, 지지자 6명에겐 50에서 15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출마 예정자는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조합원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지자들은 그를 도와달라며 조합원들에게 홍어 상자를 건넨 거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의혹이 불거지자 선관위는 현수막을 걸고 자수를 권유했고, 출마 예정자는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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