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언덕길 오르던 차량 갑자기 후진, 바다 빠져 70대 심정지

서충섭 기자 2024. 7.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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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에서 해안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운전자 70대 여성이 중태다.

1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4분쯤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한 해안도로를 주행하던 나로도 주민 70대 A씨의 경차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혼자 운전을 하던 A씨의 차량이 언덕길을 오르다가 갑자기 후진해 바다에 빠진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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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전경.(여수해경 제공)2023.9.13/뉴스1

(고흥=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고흥에서 해안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운전자 70대 여성이 중태다.

1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4분쯤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한 해안도로를 주행하던 나로도 주민 70대 A씨의 경차가 갑자기 후진하면서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이 A 씨를 구조해 지역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정지 상태다.

해경은 혼자 운전을 하던 A씨의 차량이 언덕길을 오르다가 갑자기 후진해 바다에 빠진 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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