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청년 귀농인 행복주택 입주…“안정적인 정착 지원”

[KBS 전주] [앵커]

익산시가 LH와 협의해 청년 귀농인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순창군이 동계면 임대주택에 거주할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청년 귀농인들이 익산 제3일반산단에 짓고 있는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역전략산업 일자리 종사자에 청년 후계농과 귀농인을 포함했습니다.

행복주택은 지상 10층 3개 동에 2백 가구 규모로 내년 5월 입주 예정이며, 청년 후계농과 귀농인은 추천서를 발급받아 LH에 일자리연계형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이강욱/익산시 농촌지원과 귀농귀촌계장 : "청년들과 귀농인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정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과 귀농인들의 지속적인 정책 발굴로 청년 귀농인 정착 일 번지로 도약하겠습니다."]

순창군이 다음 달 말 준공을 앞둔 동계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동계면 공공임대주택은 지상 3층 규모 연립주택 한 동으로, 전용 면적 65제곱미터 10가구와 32제곱미터 4가구가 있습니다.

매달 임대료는 65제곱미터가 17만 3천 원, 32제곱미터는 8만 5천 원입니다.

입주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 농촌유학 가족 등이며, 오는 22일부터 닷새 동안 신청받습니다.

[서진원/순창군 농업활력과 공공주택팀장 :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시작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고창군 온라인쇼핑몰 '고창마켓'이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2021년 문을 연 '고창마켓'은 올해 20억 원 매출을 목표로 금호익스프레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테나샵과 제철 장터 운영 등 판매 플랫폼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온라인 프로모션과 행사를 기획하고, 해외 쇼핑몰 진출을 위해 '고창마켓' 대표 브랜드 개발에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