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조인종 도의원 “경남에 국가 녹조 대응전담기관 필요” 외
[KBS 창원]경남도의회 조인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기관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조 의원은 낙동강 유역에 해마다 녹조 발생이 반복돼 도민 우려가 크다며,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 환경보전법' 개정과 국가 녹조 대응전담기관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주봉한 도의원 “화학물질 안전관리 대비 강화해야”
경남도의회 주봉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주 의원은 경남에 화학 관련 제조기업이 많아 폭발과 화재, 유해물질 누출 등 위험이 있다며, 화학물질 배출 저감 시책과 사업장 지원 방안을 마련해, 화학물질 안전 관리와 사고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소폭 증가세’ 그쳐
경남의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신청이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면허를 반납한 경남 고령 운전자는 모두 만 7천9백여 명으로 해마다 소폭 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창원과 김해, 양산과 진주 순이었습니다.
진주 아파트 불…주민 10여 명 연기 흡입
오늘(17일) 아침 7시 10분쯤 진주시 호탄동 12층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고 이 가운데 10여 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날 당시 해당 가구에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거창교 붕괴’ 가짜 사진 60대 입건 조사
지난 10일 폭우에 거창군 '거창교'가 붕괴됐다는 가짜 사진이 유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60대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으면서 손이 떨려 사진이 왜곡됐고, 의도와 달리 SNS로 퍼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배 얼굴 나체 사진에 합성·유포…고교생 입건
경남경찰청이 아동 청소년 보호법 등 위반 혐의로 진주의 한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후배인 10대 B양의 얼굴 사진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이를 SNS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60대 트럭 기사 ‘금고 1년’
창원지법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덤프트럭 기사 66살 A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창원시 진해구 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 2명을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추계 전국 고교 축구대회’ 내일부터 합천서 열려
추계 전국 고교 축구대회가 내일(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합천군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부에서 전국 36개 팀이, 1~2학년들이 출전하는 U-17 유스컵에서 국내 24개 팀과 일본 2개 팀이 참여해 조별 리그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립니다.
한편, 모레(19일)부터 고성에서는 61회 청룡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도 열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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