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서 7년 만에 '흰 오소리' 또 포착

김경인 2024. 7.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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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에서 희귀한 야생동물인 '흰 오소리'가 관찰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지난달 국립공원 내 무인 센서 카메라에 알비노 또는 루시즘 돌연변이로 추정되는 흰 오소리가 찍혔다"고 밝혔습니다.

흰 오소리는 2015년 지리산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됐으며, 2017년 포착된 후 7년 만에 다시 확인됐습니다.

이번 확인된 흰 오소리는 앞서 발견된 개체와는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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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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