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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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필수 안전 직원에 대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인력 확대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역 인재의 적극적인 채용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대표 항공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직원들의 근로 의욕 향상을 통한 동기 부여와 전사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임금 인상과 더불어 안전 장려금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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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 등 확장사업에 투입 예정
에어부산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필수 안전 직원에 대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인력 확대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역 인재의 적극적인 채용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 대표 항공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15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80여 명의 신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채용 절차를 거쳐 입사한 신입 직원들은 ▷캐빈승무원 ▷운항승무원 ▷정비사 등 3개 직군이다. 새로 채용된 직원들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부산~발리 노선 취항 등 사업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입사식에서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특별히 ‘안전’을 강조했다. 두 대표는 입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확고한 책임 의식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의 기업 철학을 계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항공 수요가 되살아나 업계 채용이 차츰 활기를 찾으면서 에어부산은 지난해 140여 명을 신규 채용했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260여 명을 새로 뽑았다. 최근 항공기 2대를 신규로 도입한 에어부산은 하반기에도 직군별 필요 인력에 대한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직원들의 근로 의욕 향상을 통한 동기 부여와 전사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임금 인상과 더불어 안전 장려금도 지급했다. 이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인적 경쟁력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적 자원은 향후에도 국내 LCC를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에어부산이 입지를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동력 중 하나”라면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항공사로서 책임 있는 역할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노선에 항공편을 임시 증편한다. 우선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 3회(목·금·일) 일정으로 총 18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는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주 2회(화·토) 일정으로 총 12편의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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