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수해 입은 논산에 복구 지원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가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에 자원봉사 지원단 80여 명을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을 돕고 구호 물품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할 자원봉사자들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나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또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익산시에서 피해 복구 중인 군인 천 명을 위해 밥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장마철 약수터 샘물 주의해야”…미생물 우려
보건당국이 장마철 야외 약수터나 샘물 등에서 물을 마실 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의 경우 염소 계통의 소독을 하지 않아 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수질 검사에서 '적합' 판정이 나왔더라도 많은 비가 내린 뒤 수질이 급변할 수 있어 음용을 자제하는 게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전남 신규 배치 공중보건의 25% 감소
올해 전남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지락 전남도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전남 지역 공중보건의는 229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5%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4명은 의료 갈등 때문에 다른 병원에 파견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17개 보건지소 가운데 81곳에는 신규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난청 아동 재활 ‘KT꿈품교실’ 열어
난청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이 전남대병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꿈품교실은 인공 와우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한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전남대병원의 KT 꿈품교실은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제주대병원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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