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요트 타고 영화 속 음식 즐겨요

이유진 기자 2024. 7. 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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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시' 부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오는 10월까지 부산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0월까지 미식이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 '시네마 푸드테라스'를 총 6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네마 푸드테라스는 영화를 관람하고 그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맛보며 작품 속 숨은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부산 모습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 토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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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관광公 ‘시네마 푸드테라스’, 10월까지 관광상품 6회 진행

‘영화도시’ 부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오는 10월까지 부산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부산 문화·관광 프로그램 ‘시네마 푸드테라스’ 홍보 이미지.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0월까지 미식이 함께하는 영화 이벤트 ‘시네마 푸드테라스’를 총 6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22, 2023년 ‘나이트 푸드 테라스’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주간으로 확대됐다. 영화도시 부산을 알리고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협업해 추진된다.

시네마 푸드테라스는 영화를 관람하고 그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맛보며 작품 속 숨은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산 주요 관광상품인 요트투어를 함께 즐기는 ‘시그니처형’ ▷부산 수제맥주 건어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즐기는 ‘스탠더드형’ ▷영화 음악을 라이브로 즐기는 ‘시네마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오는 26, 27일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카를라 시몬 감독의 영화 ‘알카라스의 여름’, 루카 구다아니노 감독의 영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이 상영된다. 영화 속 음식과 리버크루즈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스탠더드 프로그램은 다음 달 23, 24일 유라리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부산 모습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 토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네마 콘서트는 오는 9, 10월에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17일 오후 5시부터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공식 누리집(bfff.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등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www.visitbusan.net)과 부산관광공사 공식 채널(@visitbusan.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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