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미복귀 전공의 사직 '보류'…"하반기 결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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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이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고 무응답한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 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
17일 병원 관계자는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사직 의사를 확신하기 어려워, 사직 처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7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끝내라고 주문했으며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1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사직률은 12.4%로 1만 506명 중 1302명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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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이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고 무응답한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 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
17일 병원 관계자는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사직 의사를 확신하기 어려워, 사직 처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 모집하는 인턴 정원은 이들을 제외하고 당초 부족했던 결원 인원만큼만 모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의 경우, 전공의 120여명 중 90%가량이 복귀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 병원 측에 별다른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무응답하고 있다.
정부는 17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끝내라고 주문했으며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1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사직률은 12.4%로 1만 506명 중 1302명의 사직서가 수리됐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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